지난 30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며 착공식을 가진 뒤 신생아 건강관리와 선진화된 산모 회복 서비스를 위해 자문기업인 주식회사 허니냅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니냅스는 2018년도부터 전국 약 60 여개 병·의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주요한 관리가 필요한 모니터링 영역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서대문구 뿐만 아니라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울산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등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연말이면 첫 번째 산모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면적 1,351㎡ 규모로 지하1층/지상4 층으로 모자동실은 총 12실을 조성 예정이며 총 예산은 9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과 허니냅스는 착공식 이후 5월부터 1차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니냅스 대표이사는 “허니냅스는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유치한 과기 정통부의 국가선도 기술센터의 사업화 기업으로 출발을 하였으며 서대문구와 매우 깊은 인연이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전국 60여 산후조리원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하며 이와 함께 허니냅스의 생체신호를 센싱, 분석,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