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거 실화다"…총알도 막은 삼성폰, 우크라 병사 목숨 살려

러시아군 총알 막은 영상 화제

갤럭시S20·21 제품으로 추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내 군인 생명을 구했다. 영상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삼성전자가 의도치 않은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총알을 막아낸 스마트폰. 레딧 캡처총알을 막아낸 스마트폰. 레딧 캡처





19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는 전쟁 와중 스마트폰으로 총알을 막아낸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군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머니에서 총알이 박힌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방탄복처럼 작용해 총알을 막아, 목숨을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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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이용자들은 케이스 모양 등을 토대로 이 스마트폰이 갤럭시S20+나 갤럭시S21 FE라고 추정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현재 300개 이상 댓글이 달렸다. 다만 영상에서는 이 스마트폰 케이스가 확인될 뿐, 정확히 어떤 기기인지는 알아볼 수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상을 봤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인지는 정확히 특정하기 힘들다”고 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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