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양시, 생활 속 분리배출 군부대도 동참

군부대 초청 종이팩 재활용 간담회 추진







고양시는 종이팩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회수를 촉진하기 위한 군부대 환경 담당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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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일 군부대 관계자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시장대응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종이팩 분리배출의 현황과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은 고급 천연 펄프로 만든 우수 자원으로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고급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된다. 하지만 2021년 기준 종이팩 재활용률은 15% 내외에 불과해 약 85%의 종이팩이 폐지와 혼합 배출되어 버려지고 있다.

시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 1kg을 모아오면 화장지 1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공동주택, 군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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