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후 경북 최초 야외 축제인 제24회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3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일정정에 들어갔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의 프로그램으로 5월 8일까지 펼쳐진다.
개막 첫날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을 인해 1만 3997명(오후 6시 기준)이 축제장을 찾았다.
문경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3년 만에 현장축제로 돌아온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축제인 만큼 ‘새로운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획전시전과, 故천한봉 선생 추모전,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도자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