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새로운 빙수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망고 빙수’는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자태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올해의 망고 빙수는 시원한 우유 얼음 위로 달콤하고 향긋한 생망고 슬라이스를 듬뿍 얹었다. 산더미 같은 망고 슬라이스 속의 얼음 사이사이에는 달콤한 망고 맛 보바(타피오카)가 들어 있어 씹는 재미를 더한다. 망고 위로는 패션프루츠를 갈아 만든 소스를 뿌려 산뜻함을 더했다.
갤러리는 망고 빙수 외에도 매년 새로운 빙수를 선보여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올해는 ‘말차 빙수’가 등판한다. 일본 교토 우지 지역에서 재배된 우지 말차를 사용해 선명한 초록빛과 깊은 말차의 향을 선사한다. 우지 말차는 녹차 특유의 떫은맛이 적어 세계 최상급 말차로도 인정받고 있다. 우지 말차가루가 적절히 섞인 우유 얼음 베이스의 빙수 속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어 있어 말차의 쌉싸름한 맛과 아이스크림 및 연유의 달콤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빙수와 함께 말차 양갱, 팥 그리고 모찌 토핑을 취향에 맞게 곁들일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5만 5000원(세금 포함)이며 자세한 문의는 호텔의 대표 전화 및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