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그니엘 부산 "미술 작품, 스위트 객실 연계 상품 출시"

7월15일까지 총 22실 한정 판매


시그니엘 부산이 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스위트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 ‘아트앤아트’(Art & Ar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갤러리가 엄선한 유망 여성 작가 2명의 작품을 스위트 객실과 연계해 상품을 기획했다.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자리잡은 아트부산과 롯데아트페어 기간 전후로 부산을 찾는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아트앤아트 패키지는 No.1~3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No.1~2는 각 1실씩, No3는 20실 한정 판매 상품이다.



No.1은 일러스트와 파인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참새 작가의 판화 ‘C-4’(30 x30cm)를 소장 할 수 있으며 프리미어 스위트 더블 오션뷰 객실 1박과 2인 조식이 제공된다. 작가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일상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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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전경./사진제공=시그니엘 부산시그니엘 부산 전경./사진제공=시그니엘 부산




No.2 는 이예지 작가의 유화 ‘Twinkling Night’(38 x 38cm) 와 프리미어 스위트 더블 오션뷰 1박 및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이 작품은 메마르고 삭막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초현실주의적 풍경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는 평가다.

No.3 는 세계적인 예술가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알레시(ALESSI)가 한국 작가 최초로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과 협업해 출시한 와인 오프너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과 시그니엘 와인이 포함돼 일상 속 예술을 경험 할 수 있다. 객실은 해운대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프리미어 더블 오션뷰 객실이 제공된다.

아트앤아트 패키지 판매기간은 10일부터 7월15일까지이며 판매 완료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No.1~2를 통해 작품을 구매한 경우 롯데갤러리의 큐레이터가 작품 설명과 배송안내를 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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