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을 이번 달에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LG유플러스 로밍센터를 방문해 상담받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2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로밍 100원 프로모션에 6만명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자 제공 기간을 6월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데이터 하루 최대 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전세계 주요 8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하루 100원으로 온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s는 SNS·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따로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는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 판매도 한 달 연장했다.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판매한다. 가입 시 경쟁사의 로밍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에는 누적 2만명 이용자가 몰리는 등 로밍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