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기아 에코빌리지'서 니로EV 체험해요

주행거리 401㎞ 신형 모델 판매 발맞춰

로블록스에 가상 체험공간 4곳 오픈







기아(000270)가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를 7일 공식 출시했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401㎞에 더해 높은 실내 거주성과 고급 편의 사양,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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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번 출시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열었다. 니로EV 체험 공간이 마련되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해변·에너지센터·캠핑장 등 총 네 가지 공간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발리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기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며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니로EV의 401㎞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니로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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