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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9일 당첨자 발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실거주 의무 없는 새 아파트에 청약 통장 3,175건 접수

사진.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사진.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최근 수도권에서 거주의무기간이 없는 단지들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출 제한 등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들에게 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들은 추후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거주의무란, 최초 분양자가 일정 기간 실거주를 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주택법에서는 공공택지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민간택지에 ‘거주의무기간’을 최대 5년까지 적용하고 있다.


예외 경우도 있다. 민간택지와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거나 30가구 미만의 임의분양 물량은 별도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지 않는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면 수요자는 계약금과 중도금 납입 후 입주 시기에 세입자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면, 수요자는 계약금과 중도금만 낸 후 입주 시기에 세입자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장점이 힘입어, 최근 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2일 양일간 1ㆍ2 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3,175명이 몰리며 평균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택지임에도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된 점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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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이번 분양으로 총 6,463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옥정생태숲공원과 독바위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덕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다.

그동안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최신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 중심으로 평면이 설계됐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배치된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이 적용되며,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의 가구 배치와 공간감까지 고려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오는 9일(목)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22일(수)부터 28일(화)까지 7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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