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넥슨, 신작 5종 보따리 푼다…설레는 게이머들

NDC22 강연 통해 신작 5종 정보 공개

'프라시아 전기' '히트2' '카트라이더'등





넥슨이 준비 중인 신작 5종에 대한 소식을 쏟아내며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22)’에서 △프라시아 전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젝트 매그넘 △히트2 △프로젝트 제우스 등 신작 5종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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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넥슨은 유명 음악 작곡가 제프 브로드벤트의 강연을 통해 신작 ‘프로젝트 제우스’와 히트 후속작 ‘히트2’의 음악 제작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 제우스는 세계 유명 신화를 바탕으로 한 가상 세계관 속에서 수 천만의 병사가 실시간으로 대규모 영토 전쟁을 펼치는 전략 게임이다. 한국·이집트·그리스 등 다양한 문화권이 등장하는 만큼 각국의 음악적 특색을 최대한 살렸다.

전쟁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와 관련해선 무려 6개의 강연을 준비했다. 게임기획·아트·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참여해 각자의 영역에서 ‘공성전의 대중화’라는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해 했던 고민들을 풀어 놓는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개선한 사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에 적용한 시스템 등도 소개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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