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전자제품 AS 품질 1위 석권

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 전부문 1위

컴퓨터 21년·휴대전화 19년 연속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AS품질' 가전 전 부문 1위를 석권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AS품질' 가전 전 부문 1위를 석권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선정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 휴대전화, 컴퓨터 AS(사후관리) 품질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표준협회의 전자제품 AS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컴퓨터 21년 연속, 휴대전화 19년 연속, 가전 누적 19회 1위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각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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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회사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CS 패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름을 대비해 고객이 에어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도 적극 실시하는 중이다.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AS를 위해 출장 방문한 엔지니어가 에어컨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는 ‘플러스 점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폰, 노트북 등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다인 전국 178개 센터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휴대폰을 점검하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은 “20년 넘도록 신뢰를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기대하는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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