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는 2일 가나안보청기 Dr.박성일청각재활센터를 찾아 기업현장학습을 체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1학년 학생 11명은 박성일 대표원장의 청능사의 미래에 관한 특강을 듣고 청력검사, 보청기 상담, 보청기 수리, 보청기 성능분석, 청능재활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성민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는 “난청인이 청각전문센터에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재활하는 과정을 조별 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청능사의 직무를 더 잘 이해하고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 진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박성일청각재활센터는 난청이 있는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적합하고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각재활 전문 기관으로, 가나안보청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ㅎ; 40년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실천하고자 매년 약 3000만원 가량의 보청기를 지역 각 기관을 통해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