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신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위를 차지했고,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를 차지했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글로벌 200' 88위, '글로벌(미국 제외)' 55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의 다른 곡들도 포진했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94위, '버터(Butter)' 114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23위를 차지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68위, '버터' 87위, '마이 유니버스' 90위, '달려라 방탄'이 188위로 차트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에도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국과 찰리 푸스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선공개 곡 '모어(MOR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핫 얼터너티브 송' 22위, '글로벌(미국 제외)' 107위, '글로벌 200' 16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