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아파트멘터리, 3040 리모델링 수요 多 지역에 '팝업 아파트' 오픈





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수도권 10개 아파트 내에 ‘팝업 아파트’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팝업 아파트는 아파트멘터리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적용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아파트멘터리의 주요 고객층인 3040 세대가 많은 수도권 인기 아파트 10곳에 설치되는데,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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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아파트는 사전 예약을 통해 1:1 전담 투어로 진행된다. 현장을 보면서 전문가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던 마감재나 건축자재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상담할 수 있다.

팝업 아파트는 7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시작으로, 8월 △서초현대아파트 △강서한강자이, 9월 △용산더프라임 △서초현대아파트 △DMC파크뷰자이 △DMC롯데캐슬더퍼스트, 10월 △마곡힐스테이트마스터, 11월 △서울숲르씨엘, 12월 △서울센트레빌아스테리움 등 수도권 내 리모델링 수요가 높은 아파트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아파트멘터리의 윤소연 공동대표는 “소비자의 불신이 큰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팝업 아파트를 준비했다”며 “12월까지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내 집과 가까운 현장 방문을 통해 평소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가격 정찰제인 ‘프라이스태그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영 A/S센터인 ‘A케어센터’ 운영을 운영하며 마감 확인서 도입하고 투명한 세금 정산을 하는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운영으로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했다는 평가다. 특히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IaaP(제품형 인테리어)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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