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VR플랫폼전문기업 원더비전, 프리미엄 실버케어 서비스 선봬

거동 힘든 실버 세대도 가상현실서 운동으로 건강 지켜

SENDEX 재활&복지박람회 관람객이 원더비전의 프리미엄실버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원더비전SENDEX 재활&복지박람회 관람객이 원더비전의 프리미엄실버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원더비전




가상현실(VR) 플랫폼전문기업 원더비전은 재활의료전문기업 마르페과 함께 리미엄실버케어 서비스 VR웰니스라이프를 출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센덱스(SENDEX) 재활&복지 박람회’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거동에 제한이 있는 실버층은 매일 일정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안전상의 이유로 실외운동이 어렵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가상현실(메타버스) 세상을 여행하며 안전하게 장시간 운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더비전은 실버층에서 이용하기 용이한 컨텐츠를 엄선하고, VR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재활헬스케어전문기업 마르페는 실버층이 장시간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낙상방지 슬링시스템을 VR플랫폼에 최적화해 프리미엄실버케어 서비스, VR웰니스라이프모델을 만들었다.

개인화 디지털기기인 VR시스템을 50명이상이 동시 이용해도 중앙에서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판타포도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여했다.

원더비전 관계자는 “실버산업에도 메타버스, VR 디지털 신약, 첨단 헬스케어 장비와 같은 신기술이 접목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면서 더욱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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