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기부금…어린이 재활 치료에 전달

넥슨이 지난 7월 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로 모금한 기부금 7000여 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이 행사는 직원들 모금 규모의 총 두 배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약 3500만 원에 달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 등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시설 구축을 위해 개시된 기부 캠페인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사우분들의 많은 참여로 모인 따뜻한 기부금이 재활 치료가 절실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