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문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 100만원까지 일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석분 특별판매는 8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9세 이상 개인은 100만원(단, 지류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까지 할인한다.
이 상품권은 2020년 6월 발행을 시작해 총1384억원을 발행해 8월 25일 현재 1263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 1일부터는 개별 한도(지류 20만원, 모바일 40만원)에서 통합한도(60만원)로 변경했고, 상품권 유통의 투명성과 모바일 상품권 확대를 위해 지류상품권 구매는 현행 20만원을 유지한다.
상품권은 지역 28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와 조례에 명시된 제한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