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사 발간

50년 이끌어온 50개 에피소드 공개

그룹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도 공개





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는 통사, 성장스토리, 화보 등 3권으로 구성됐다. 정주영 창업자가 500원짜리 지폐와 울산 백사장 사진 한 장으로 조선소를 설립한 일화부터 수소 밸류 체인과 미래 기술 경영 중심이 될 글로벌R&D센터(GRC) 건립 등 그룹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담겼다.



제1권 통사는 1972년 현대중공업 설립부터 현재까지 6개 시기를 구분해 연대기 순으로 그룹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제2권 성장스토리에서는 각 사건별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련 인물 인터뷰를 삽입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난 50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50가지 에피소드를 선별해 담았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지나간 역사를 정직한 시선, 반성과 성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50년을 넘어 100년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새로운 방향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50년사는 전자파일로도 제작해 그룹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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