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6년 만에 신형 모델… '각 그랜저' 품격 고스란히

6년 만에 선보인 7세대 신형 모델

과거 그랜저 유산 기반 미래지향적 이미지 담아

1세대 그랜저 영감 받은 스티어링 휠

4개 모델로 내달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 제공=현대차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 제공=현대차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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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했다. 끊김 없이 연결된 전면부의 수평형 램프는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담았다. 측면부의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선은 대형 세단으로서의 볼륨감을 표현했다.

실내는 탑승자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스티어링 휠은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 GDI 가솔린 엔진 △3.5 GDI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 모델로 다음 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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