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002350)가 알파인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윈가드 스노보드팀’ 창단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이현종 사장 등 경영진과 윈가드 스노보드팀의 현병준 코치와 선수들이 참석했다.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이상호·홍승영·권용휘 등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상호 선수는 2021~2022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종합 우승을 거둔 선수다.
넥센타이어는 선수들의 유니폼, 보드 및 헬멧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스노보드를 활용한 아카데미 운영 및 일반인 대상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며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