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사용자가 직접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NFT를 구입하고 디지털 지갑에 저장할 수 있도록 ‘앤드 투 앤드 툴킷(end-to-end toolkit)’을 출시한다. 해당 툴킷으로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NFT를 제작해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솔라나 블록체인과 팬텀 지갑도 지원한다. 기존에는 △이더리움 △폴리곤 △플로우 블록체인과 △레인보우 △메타마스크 △트러스트 월렛 △코인베이스 월렛 △데퍼 월렛 연결을 지원했다.
메타는 2024년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전시된 NFT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에서 구입한 NFT에 가스비(거래 정보를 작업하는 채굴자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도 면제한다. 다만 기존 iOS와 안드로이드 인앱 결제처럼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NFT를 구매할 때는 앱스토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제작자는 5~25%의 로열티를 본인의 은행 계좌에 연결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최재헌 chsn12@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