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이색·체험 관광지를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중단됐던 주제별 울산 도시관광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티투어는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수요일은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금요일은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의 치유, 토요일은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 등으로 진행된다.
이용 희망자는 운행일 1일 전 정오까지 온라인 울산시티투어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고품격 해설 서비스와 함께 울산의 숨은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울산시티투어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