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겨울나기 버거운 취약층에 조금이라도 힘 됐으면"

셀트리온, 3000만원 상당 김치 나눔

인천·충북지역 395가구에 전달

김덕현(왼쪽) 인천 동구 푸드뱅크 사무국장과 강난규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이 10일 인천 동구 푸드뱅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김덕현(왼쪽) 인천 동구 푸드뱅크 사무국장과 강난규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이 10일 인천 동구 푸드뱅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김장철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김장 김치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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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을 통해 제공한 김치는 3000만 원 상당 규모로 인천 동구 푸드뱅크, 연수구 청년드림마켓, 서구 나눔의울타리 무료 급식소 등 3개 기관과 인천 및 충북 지역 개별 소외 계층 395가구에 전달됐다.

셀트리온은 그룹 내 후원 및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명절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다가오는 겨울철을 걱정하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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