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스원 '통합보안솔루션' 도입 아파트단지 연 24% 늘어

'휴엔' 지능형CCTV 등 범죄 예방

/사진제공=에스원/사진제공=에스원




최근 아파트 내에 월패드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사건이 이슈화된 가운데 에스원(012750)이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휴엔’을 도입하는 단지가 연평균 24%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보안관제 및 PC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부인의 무단침입, 도난, 폭행 등 범죄를 예방하는 지능형 CCTV, 스카이뷰 카메라 등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관리사무소 서버에는 ‘에스원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을 설치하고 외부침입에 의한 해킹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장비 상태, 보안 취약점 등을 진단하고 사고 예방을 지원하는‘에스원 PC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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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부인 무단침입, 폭행과 같은 강력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능형CCTV,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CCTV는 AI기술을 활용해 도난, 폭행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보할 수 있다.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은 단지 입구와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해 외부인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범죄예방환경설계도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의 51.1%를 차지하는 아파트 관련 범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휴엔’을 도입하는 단지가 최근 4년간 연평균 24% 증가하고 있다”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솔루션 개발 등의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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