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한화證 “코리안리, 20% 무상증자 주주가치에 긍정적”





한화투자증권이 무상증자를 공시한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9일 한화투자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무상증자에 있어) 자사주를 배제함으로써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앞서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가 제외됐으므로 전체 발행주식수는 17% 증가에 그치며 주주에게 배분되는 비율이 더 높아 지분율은 상승하게 된다”며 “모든 주주에게 총 보유 주식 가치는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기존에 없던 금리부부채를 보유하게 되며 K-ICS상 요구자본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심기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