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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처 "초전도체 혁명적 변화 일으킬 것"…관련주 들썩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 연구 강화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연합뉴스퀀텀에너지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연합뉴스





5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덕성(004830)은 전일 대비 16.29% 오른 8140에 거래 중이다. 신성델타테크(065350)(12.51%), 서남(294630)(5.57%), 서원(021050)(4.79%) 등 관련주 모두 상승세다.



네이처가 이달 1일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는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관련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하자, 관련주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초전도체는 지난달 한국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상온 및 상압 초전체라 주장한 'LK-99'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네이처가 LK-99와 관련해 "초전체가 아니며, 불순물인 황화구리가 마치 초전도체처럼 보인다"는 발표를 내놓자 초전도체 투자 광풍도 사그라들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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