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막말 정치가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시장을 방문했을 때 생닭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그 생닭을 집에 가서 먹지 않았다는데 5만 원을 걸겠다”라며 공격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 말한 한동훈 위원장 발언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 하고 지X이야”라며 욕설을 퍼부어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정치 쓰레기"(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간이 덜 됐다"(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인신공격성 발언이 수차례 논란이 됐었죠.
21대 국회에서만 약 30건의 모욕, 인신공격 발언에 대한 징계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7대 16건, 18대 15건, 20대 21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