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3.86포인트(0.17%) 상승한 3만 7798.9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 5865.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67.49포인트(1.35%) 하락한 4916.99에 마감 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260.35포인트(1.44%) 내린 1만 7766.23에, 영국 FTSE100지수는 145.17포인트(1.82%) 하락해 7820.3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12.50포인트(1.40%) 내린 7932.61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