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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뚝섬한강공원 내 '수호천사의 정원' 공개

서울시와 협업…236평 규모로 조성





동양생명(082640)이 16일 서울시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내 조성한 236평 규모의 어린이 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정원은 ‘수호천사의 정원(사진)’으로 명명되었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에 정원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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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의 정원’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 그리고 그 나무들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희망하는 동양생명의 바람을 담아 시공됐다. 특히 ‘수호천사의 정원’은 지속가능환경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빗물을 모아 활용하고, 탄소저감 및 환경정화식물을 가득 식재한 친환경 정원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정원 곳곳에 동양생명의 캐릭터인 수호천사 조형물을 배치하고 나무 데크를 활용한 진입로와 잔디를 활용한 미로정원, 철제루버와 나무 및 둔덕을 활용한 비밀정원처럼 조성해 아이들이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수호천사의 정원’이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수호천사의 정원'을 서울시에 지정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동양생명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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