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이제 전자 문서로

모두싸인,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해

중처법 따른 문서 보관 솔루션 소개






전자서명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이달 10일~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전자문서 보관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는 안전 관련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일반 종이 문서나 전자문서로 안전 관련 기록, 지침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전자문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한 전자문서 작성, 관리 방안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모두싸인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공공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모두싸인 공공용’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재난 대응, 위기 관리, 산업 안전,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다. 3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전시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국내외 구매처(바이어) 상담, 비즈니스 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공공용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와 근로자가 현장의 안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제10회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환경 최적화에 앞장서는 전자계약 및 리걸테크(법률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