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심 총장에게 임명장을, 심 총장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심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이다. 지난 16일 임기를 시작한 심 총장은 2026년 9월까지 검찰을 이끌게 된다. 심 총장은 법무부와 대검 주요 부서를 오가며 법무·검찰 행정 업무에 능한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