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호텔인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하나은행과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니어타운 입주 희망자와 계약자를 위한 금융 컨설팅, 신탁 및 유언대용 신탁 등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타운이 고품질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더해든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자연환경과 5성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타운이다. 이대서울병원 등 의료 시설이 강서구에 위치해 있고 개인 건강 관리와 스포츠, 문화, 예술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는 게 특징이다. 더해든의 청약은 내년 2월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고객층이 더욱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타운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금융 서비스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