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탁구여왕 이에리사 용인대 겸임교수 발탁

용인대학교는 12일 사라예보 신화의 주인공 이씨를 올 2학기부터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1972년 스칸디나비아 오픈탁구대회 개인 단·복식 우승, 1974년 서독국제탁구선수권대회 개인, 단·복식우승 등 70년대 세계탁구를 주름잡았으며 80년대 양영자, 90년대 현정화등 한국여자탁구 에이스 계보의 맨 앞줄에 서 있다. 지난 1994년부터 현대백화점 탁구팀 감독과 국가대표상비군 수석코치를 함께 맡고 있는 이씨는 1996년 명지대에서 「생활체육 활동과 직장인의 여가 몰입_여가만족 및 생활만족의 관계」라는 논문으로 탁구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용인=김인완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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