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지대 신당 경선 9월15일 시작

대통합파 대선주자 7인 합의

제 3지대 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이 오는 9월15일 시작된다. 이는 범여권의 주요 대선주자 7인이 신당의 국민경선의 일정 등 큰 틀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어서 다른 군소주자 및 잠재적 주자들의 합류 및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도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신당의 국민경선규칙을 마련하고 있는 국민경선추진협의회(이하 국경추)는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5일부터 약 한달여간 전국 순회방식으로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한 주요 대선주자 7인의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ㆍ한명숙 전 총리, 김혁규 의원, 천정배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다. 국경추 공동대표인 이목희 의원은 “(국민경선을 통해) 10월 14일께 범여권의 대선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일정은 신당 창당 일정이 연기될 경우 다소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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