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디오] '몬스터 주식회사' DVD출시

국내 100만 동원 히트작 美보다 1주일 앞서 선봬어린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몬스터 주식회사 소속 괴물들이 우연히 자신의 나라에 들어오게 된 인간소녀를 되돌려보내기 위해 좌충우돌한다. 월트디즈니사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몬스터주식회사'는 '토이스토리'의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벅스 라이프'의 반질반질한 곤충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질감 뿐 아니라 모피와 털, 머리카락 같은 보다 다양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이 돋보여 전세계 5억달러, 국내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히트작. 그 작품이 10일 미국보다도 1주일 먼저 DVD로 출시된다. 1장짜리 스탠더드 버전과 2장짜리 디럭스 버전으로 나뉜다. 스탠더드 버전 DVD에는 영화 본편과 함께 단편 애니메이션'마이크의 새차'가 특별 제작된 것과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인 '새가 되어버린 새(For the Birds)', NG장면 모음 및 컴퍼니 플레이 게임, 디즈니 만화책, 그리고 디즈니ㆍ픽사의 내년도 여름 개봉 예정작인 'Finding Nemo'예고편으로 구성돼 있다. 2장으로 구성된 디럭스 판은 스탠더드 버전 내용과 함께 '몬스터 주식회사' 제작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더 추가됐다. 제작자인 존 레스터와 감독 피트 닥터가 출연해 작품을 감상하는 법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설명해준다. 특히 디럭스판은 픽사 스튜디오내의 애니메이션 제작부서를 찾아가는 모습이 흥미롭다. 300만개나 되는 설리의 몸에 털을 입히는 작업을 보게되면, 털의 움직임이 실제와 거의 다를바 없이 묘사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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