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중공업, 임원에 스톡옵션 부여

두산중공업이 성과주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들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도입한데 이어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내 상무 이상 임원들은 경영성과에 따라 일정량의 회사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스톡옵션 행사는 권리 부여일에서 3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이며, 해당 임원이 부여일부터 2년 이상 재임해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연봉제와 임원 스톡옵션 도입으로 앞으로 기업성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조영주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