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대형 제조업체들의 4ㆍ4분기 단칸지수(단기경기예측지수)가 1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BOJ는 세계 경제의 회복에 따른 자동차, 휴대전화, DVD 등 주력 수출품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지수가 지난 1997년 6월 이후 6년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형 비제조업체의 4분기 단칸지수 역시 -9를 기록해 3분기의 -13에 비해 개선됐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