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세일 막바지 "더싸게 사세요"

백화점 가을정기세일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세일기간이 끝나갈수록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기 마련이다.백화점들은 고객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 모으기 위해 세일 마지막날인 13일까지 각종 상품행사를 집중시키고 있어 아직 세일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쇼핑 기회다. ◇롯데 13일까지 본점, 잠실, 강남, 노원, 부평점에서 겨울 침구 세트 기획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 침구 단품과 수예 소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직수입 담요 특별전도 함께 진행한다. 본점에서도 13일까지 '가을 신사의류 대전'을 열어 닥스, 다반 등 유명 브랜드 정장을 28만~57만원에 판매한다. 인터메죠, CP컴퍼니, 솔리드옴므 브랜드의 티셔츠, 니트, 점퍼류는 4만~8만원에 준비했다. 잠실점에서는 같은 기간 '해외명품 특별초대전'을 개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미소니, 막스마라, 아쿠아스큐텀 등 재킷, 코트, 재킷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 미아점에서 13일까지 '블루독 특가기획전'을 열어 티셔츠 2만2,000원, 바지 2만8,000원, 조끼 2만원, 점퍼 5만8,000원 등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3일까지 '오일릴리 초대회'를 진행, 티셔츠 6만9,000원, 바지 13만9,000원, 점퍼 29만8,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남점 7층에서는 '명품 도자기 특선'을 열고 코벤트 가든 부부잔 4만9,000원, 루비셀리 부레이션 부부잔 8만6,000원, 노리다케 공기와 대접을 각각 1만5,000원과 1만6,000원에 판매한다. ◇현대 본점에서 13일까지 '세계패션그룹 자선대바자'를 실시한다. 미스지, 강희숙 등 14개 브랜드의 이월 및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5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스지 수트 60만원, 설윤형 블라우스 20만원, 손정완 재킷 29만8,000원 등이다. 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에서는 13일까지 '남성의류 대전'을 열어 가을 겨울 정장과 예복정장 이월ㆍ기획상품을 점별로 대거 선보인다. ◇그랜드 일산점에서 14일까지 '모피, 피혁 초특가전'을 열고 차일영모피와 포스트워에서 골든나이트 재킷을 148만원, 쉬어드 재킷을 189만원, 양피재킷을 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옵아트에서는 양피 패딩점퍼 27만원, 양피 사파리 33만4,400원, 아스트라한 우피재킷 21만5,000원선에 내놓았다. 같은 기간 9층 특설매장에서는 유아 및 아동 유명브랜드 추동상품 초특가전 행사를 진행, 가을ㆍ겨울상품을 70~80%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 티셔츠ㆍ바지 8,000~3만원 점퍼 1만5,000~4만2,000원, 겨울 패딩조끼 1만2,000원, 오리털 조끼 1만8,000원, 스키복세트 9만6,000~15만9,000원선이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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