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닐 "日 외환시장 개입효과 회의적"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1일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일본 경제를 부양시킬 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밝혔다.오닐 장관은 이날 유엔에서 연설을 한 뒤 일본 정부의 외환정책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서 회의적(Agnostic)인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각국의 정부는 자신들에게 적당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오닐 장관의 발언은 지난 5월 의회 증언을 통해 "일일 거래량이 1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시장에서 직접 개입이나 구두 개입이 가지는 효과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이 든다"고 언급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유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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