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왕복 10차선 확장 연내 착공

기흥IC~ 판교분기점 구간

기흥IC(나들목)에서 판교JCT(분기점)간 20.9km구간이 왕복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기흥IC에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JCT 20.9㎞ 구간을 10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도공은 이 구간 확장과 함께 서울영업소(성남시 궁내동 톨게이트)를 현재 26차로에서 42차로로 늘려 통행료 징수에 따른 차량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판교나들목은 판교신도시 건설과 함께 남쪽으로 150m 이전해 국지도 57호선과 연결하고 수원나들목은 고속도로를 빠져 나온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며 정체하지않도록 수원방향과 수지방향 도로에 입체로 연결한다. 판교나들목이 이전하면 현재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는 성남시차량등록사업소앞 서현로는 폐쇄되고 새로운 도로가 개설된다. 경부고속도로와 판교ㆍ수원나들목 확장ㆍ개선은 오는 2010년말 완공할 예정이며 기흥나들목은 동탄신도시 입주를 고려해 3년 앞당겨 2007년말 이전.개통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현재 건교부가 도로구역결정고시에 앞서 자치단체 의견을 받고있는 중”이라며 “결정고시 절차와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5월께 착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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