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종합기계 “2000년 매출 5,000억”/오늘 창립 29돌

농기계업체인 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가 30일 창립 29주년을 맞는다.국제종합기계는 28일 충북 옥천 본사와 성남공장에서 신현우사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사원및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68년 창립,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등 농기계를 비롯, 섬유기계 미곡종합처리시설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미얀마, 인도등 20여개국에 농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신사장은 『올해의 경영목표인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전직원의AS요원화, 교육강화, 업무간소화, 신기술 개발등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의 매출목표인 2천7백억원을 달성하고, WTO체제 출범과 OECD가입으로 촉발된 세계화의 조류를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사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에 의한 신제품 개발과 첨단기술분야로 연구영역 을 확대하고 AS체계를 개선,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한편 국제종합기계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세계농기계시장의 10%의 점유하자는 GLOBAL­10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2000년에는 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문병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