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사는 외국인, 급여·임금체불 고민 최다

서울시, 8월부터 대학 찾아 외국인 유학생 어려움 해소 나서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서울 사는 외국인, 급여·임금체불 고민 최다노무 상담 60% 차지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급여나 임금 체불 등 노무 분야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1~6월 중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서울에 있는 외국인 3,536명을 상담한 결과 급여ㆍ임금 체불, 외국인 근로자보험 등 '노무' 부문 상담이 60.1%로 가장 많았다고 6일 발표했다.


의료ㆍ산업재해 등 '보건ㆍ복지' 부문 상담은 30%로 뒤를 이었으며 출입국ㆍ교육ㆍ문화관광 등 기타 의견이 9.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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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무사ㆍ변호사ㆍ한의사 등 전문가 5~6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으로 한 팀을 꾸려 매주 일요일 ▦영등포 빌리지센터 ▦혜화동 가톨릭회관 ▦광희동 주민센터 ▦보문역 ▦이태원 등을 돌며 외국인 대상 이동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이동 상담팀을 파견해 출입국ㆍ주택임대ㆍ유학정보ㆍ취업정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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