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마그넷 '롯데마트'로 이름 바꾼다

롯데쇼핑㈜(대표 이인원)은 할인점 사업부문인 '마그넷(magnet)'의 명칭을 오는 6월 20일부터 '롯데마트'로 변경한다.2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 98년 4월 사업시작과 더불어 1호점인 강변점부터 사용한 마그넷은 기억하기 어려운 외국어일 뿐만 아니라 할인점 이미지와도 크게 부합되지 않아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롯데는 '롯데마트' 도안을 확정, 내달 개점 예정인 28호점인 도봉점 오픈과 더불어 명칭과 로고를 공식 사용할 계획이다. 이후 점포의 각종 인쇄물, 마일리지 카드, 점 내외관 디자인 등에 새 로고를 사용한다. 롯데는 새로고 교체비용으로 총 5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 및 협력업체의 혼돈을 막기 위해 전단, 신문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 및 단계적 변경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사용중인 홈페이지(lottemagnet.com)도 'lottemart'를 이용한 도메인으로 변경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