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주택은행] 전일금고와 전산망이용 제휴

주택은행이 증권회사, 신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개별 상호신용금고와도 전산시스템 공동이용 계약을 맺고 제휴업무를 확대하고 있다.4일 주택은행은 5일 전주의 전일금고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연계서비스와 공동영업망을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이에앞서 신신·부민·평택·신한금고 등과도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전산망을 구축했다. 전일금고는 자본금 383억원, 수신 4,650억원, 여신 3,300억원의 중대형 금고로 지난해 6월부터 전산통합작업을 준비, 5일 개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일금고 고객은 주택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현금인출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일금고는 또 오는 99년 상반기까지 ARS(자동응답서비스)는 물론 신용카드 업무도 제휴할 예정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공동이용을 원하는 모든 금융기관과 업무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