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메디톡스에 대해 하반기 내수 공동 판매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95억원, 발표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47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상용화된 고마진 치료용 메디톡신 매출 증가로 내수 46억원이 전망되고 브라질 및 일본 수출 정상화,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수출 증가로 수출 49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사는 올해 6월 15일, 태평양제약 대상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 공동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직접 판매 권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직접 판매 시 신규 병의원 공급을 통한 외형 성장 및 유통 마진 확보에 따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