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27일 개봉되는 연극 「내게서 멀어지는 것은 작다」(연출 이영란)를 인터넷 서비스인 하나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국내에서 순수 예술분야 공연이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하나로통신은 1시간20분 분량의 연극을 개막 전날 미리 녹화한 뒤 실제 공연시간에 맞춰 하나넷 홈페이지(HTTP://HOME.HANANET.NET)에 띄우기로 했다. 이번 인터넷 연극은 56KBPS와 300KBPS 전송 속도로 제공된다. 또 공연이 끝난 뒤에도 30분 분량으로 편집한 내용을 1주일간 인터넷에 올리기로 했다.
류찬희 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