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토] 저공해 장비세척제 매출 호조

아토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가스 정화장치는 가스중에 포함돼 있는 불순물을 여과해 가스 순도를 초고순도로 만들어 공급하는 장치로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이 제품의 내수시장 규모는 180억원으로 생산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매출 및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밀기계장비 세척제인 「GSP 500P」는 저공해 화학약품으로 400억원의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01년 그린라운드 발효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토는 반도체 및 TFT-LCD 공정에 필수장비인 가스공급장치와 관련 장비 생산업체로 국내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다. 영국 BOC사의 지분참여 및 기술제휴를 통해 매출액의 40%를 수출하고 있다. 대만 업체에 대한 납품도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는 1,000만달러, 내년에는 1,2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진증권은 아토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 3억3,000만원이었으며 연말까지는 251억원,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관련기사



문병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