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콘서트] 클론.. 토속적인 랩.안무 한마당

「꿍따리 샤바라」이후 「도시탈출」「빙빙빙」「돌아와」를 내놓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클론(구준엽·강원래)이 1년여만에 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6월12일(오후4시, 7시30분)과 13일(오후3시, 6시30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다.토속적인 랩에 잘 다듬어진 안무로 국내무대뿐 아니라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클론의 이번 무대는 파워풀한 댄스의 두 남자 사이에서 가슴을 찌르는 보컬의 주인공 김태영이 함께 선다. 김태영은 CM송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사랑의 종합병원」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다. 기획사 라이브플러스는 500여명의 입양아들을 위한 축제도 11일 오후7시30분 연다. 클론은 아시아권에 진출하면서 입양에 대해 선진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과 만났고 그들에 대한 만남이 무심히 지나쳤던 입양아들의 아픔을 공유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이들의 새노래 「버려진 아이」의 한 대목. 『왜 내가 거리에 버려졌었나요? 왜 나는 혼자서 울고 있었나요?』 한편 이번 무대의 이벤트 하나. 구준엽의 빡빡머리, 강원래의 삐삐머리에 비슷한 키와 몸매를 지닌 관객은 무료입장이다. (02)737-2723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