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침대·한일전기는 4년연속
INI스틸, 에이스침대, 귀뚜라미가스봉이러 등 13개 업체가 '2002 KS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부회장 유영상)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품질력이 뛰어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KS제품중 13개를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부문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상품중 에이스침대(주택용 보통침대)와 한국도자기(본차이나 식기)는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세방전지(자동차용 납축전지), 부방테크론(전기솥)도 3년 연속 뽑혀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또 귀뚜라미가스봉일러(가스온수보일러)가 3회 선정되어 보일러 선두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계양전기(전기디스크 그라인더)와 동아특수화학(부동액)도 2년 연속 선정되었다.
INI스틸은 금속부문에서 최초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2 KS대상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선정기준은 시장성(30점), 기술력(20점), 고객만족도(20점), KS관심도(20점), 브랜드파워(10점) 등 5개 분야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최우수상과 부문상은 80점 이상 상품ㅈ중 선정회의에서 결정된다.
KS대상은 KS상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9년 제정되었다. 올해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 호텔 리전시룸에서 열린다.
서명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