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대금지급조회 인터넷서비스

인터넷으로 거래선의 납품대금 결제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시대 신거래제도가 도입됐다.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협력업체들을 만족시키고, 기업간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한 거래관행을 정착시키기위해 2만여 거래업체를 대상으로「대금지불 인터넷 조회시스템」을 가동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가동으로 협력업체들은 기존 전화대금 지급자동안내시스템(VMS)에 이어 인터넷으로 대급지역 내역을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됐다. 거래업체에서는 ▲대금지급내역 ▲발행어음 ▲구좌등록 ▲대금지급 기준안내 및 담당자 안내 ▲대금지급 약정서발행 ▲비밀번호 ▲고객의 소리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예컨대 협력업체가 발행어음을 조회하고자 할 경우 인터넷상의 고유번호(비밀번호)를 통해 삼성전자의 인터넷 홈 페이지에 들어가 어음발행처 및 번호, 발행일, 만기일, 금액, 거래처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인터넷으로 각종 의견과 생활정보란이 있는 게시판 운영 및 협력업체 제안접수 등도 함께 교류, 거래선과 보다 밀접한 관계속에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금지불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대금지급 구좌의 등록을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절차및 서류, 담당자등을 안내해주기로 했다. 인터넷 주소지는 ▲http://www.sec.samsung.co.kr/account 또는 ▲http://www.sec.co.kr.<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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